Study for “Return”, All 3 Versions / “귀환”을 위한 습작, 3가지 모두


Study for “Return” – 3 / “귀환”을 위한 습작 – 3. Pencil on paper, 2017

Here I put a branch instead of a whole tree, to save space for the deer. So now the deer is big again (although drawn tentatively here, just to see the arrangement), and the tree is definitely upside down. However, the tree is small and looks weak. So it doesn’t really look like there was a big flood.

One progress was that I made the tree to be drifting, rather than hanging from its root. That removed the burden to explain where the tree is hanging from (see Study 2 below for the awkward cliff). Perhaps in the next version I will make the tree big again and drifting.

Now these are all 3 versions I recently made. Which one do you like better? How do they feel different from each other, if at all? I’m cur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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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es 1, 2, and 3 in order.

이번에는 나무 대신 가지를 넣어 보았다. 이제 사슴을 위한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고도 나무를 거꾸로 서 있게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사슴은 구성을 시험하기 위해 간략히만 그렸다.) 대신 나무는 작고 약해 보인다. 그래서 큰 홍수가 났던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한 가지 진전은 나무가 어딘가에 부러져서 매달려 있는 대신 떠내려 오는 모습으로 그린 것이다. 그러면 나무가 어디에 매달려 있는지 표현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습작 2의 어색한 벼랑을 참고). 다음 버전에서는 나무를 다시 크게 하고 떠내려 오는 모습으로 그릴까 한다.

이렇게 최근에 만든 세 버전을 모두 올렸다. 독자들께는 어떤 버전이 나아 보이는지, 각 버전의 느낌에 어떤 차이가 나는지 궁금하다.

Study for “Return” – 2 / “귀환”을 위한 습작 – 2


Study for “Return” – 2. / “귀환”을 위한 습작 – 2. Pencil on paper, 2017

In this version, I scaled the deer down and made the tree big.* I tried to make sure it looks uprooted and upside down. It still looks strange to me though – the way it’s hung on the cliff. The cliff doesn’t clearly look like one, either. Also now I don’t have much space to work on the deer. Perhaps it doesn’t need to be big – I only need to come up with a concise way to express it.

Which version do you like better? Are these tweaks making any difference? I’m curious.

*Compare the sizes of the tree & the deer
with the previous one below:

이 버전에서는 사슴을 작게 하고 나무를 크게 해 보았다.* 나무 뿌리가 뽑혀 있고 거꾸로 누워 있게 하려 했다. 아직 벼랑에 걸쳐 있는 모습이 이상해 보이고, 벼랑도 꼭 벼랑 같아 보이지 않는다. 이제 사슴을 위한 공간이 충분치 않다. 사슴이 클 필요는 없을지도 모른다. 간명하게 표현할 방법만 찾는다면.

독자들께는 어떤 버전이 나아 보이는지, 차이가 나는지 궁금하다.

* 사슴과 나무의 크기를 이전 버전과 비교해 보시길:


Study for “Return”-1 / “귀환”을 위한 습작-1


Study for “Return”, or ascending back.

“귀환” 혹은 되올라가기를 위한 습작.

I’ve first come up with this theme more than ten years ago. It has been hard to do the deer justice while also reserving space for the broken tree on the side. I want the tree to be big and lying upside down, but without more cues (which takes more space than the size of the deer), it doesn’t look like a tree or upside down. I’m still working on different arrangements.

이 주제가 떠오른 건 십 년도 더 전이다. 사슴을 제대로 그리면서 부러진 나무를 위한 공간을 남겨두기가 어려웠다. 나무가 크고 거꾸로 누워 있었으면 하는데, (사슴보다 더 큰 공간이 필요한) 뭔가를 더 그리지 않고는 나무같지 않거나 거꾸로 누워 있어 보이지 않았다. 아직도 다른 배치를 놓고 고민 중이다.

Pencil & pastel on paper, 2017